-"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란 캐치프레이즈로 환경정비사업
-가지치기,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인도변 낙엽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 세종 소정면등도 이날 지역내 주민, 기관등과 동참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등 세종지역 공무원들과 시민, 단체, 각급기관이 함께 봄 꽃철을 맞아 대대적인 도로변 환경정비를 벌였다.
지난 22일 조치원일대에서 가진 행사는 최 시장등 세종시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각 읍면동 곳곳에서도 주민들과 각급기관이 동참해 읍면동별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일제히 추진했다.
행사의 주제는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로, 지역 환경과 공동체 의식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가지치기,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인도변 낙엽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들은 단순한 환경정비 작업에 그치지 않았고, 세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종사랑을 실천하며 세종 환경과 시긴들 간의 상호작용속에 공동체 의식이 높였다.
환경정비는 조치원 봄꽃축제 등 개최시 방문객을 제일 먼저 반겨주는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신흥사거리까지 1번 국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국도변 경사지 잡목 제거, 보행로 노면 청소, 가로수 정비, 쓰레기 처리 등을 벌였으며, 조치원읍 주민들은 잡목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봄꽃을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계절, 장소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주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 세종시는 오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라며 "민관 협력 환경정비 활동으로 도시 청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일정들 속에서도 본업을 잠시 뒤로하시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행사들을 통해 세종시는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도 이날 22일 봄을 맞이해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들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환경정화 활동은 소정면을 통과하는 국도 1호선 도로변 및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소정면 봄맞이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7개 단체와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병두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대청소에 모든 단체가 참여해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정면 마을가꾸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를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을 누비며 깨끗하고 쾌적한 소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