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5)신수용-재밌는 들풀꽃말 얘기] 제비꽃 -순진무구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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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5)신수용-재밌는 들풀꽃말 얘기] 제비꽃 -순진무구한 사랑.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6.1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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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cavenia켑처].png
제비꽃 [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cavenia켑처].png

우리에게 예쁘고, 희한한 꽃과 나무, 풀들이 많습니다.
이  꽃과, 나무, 풀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또한 희노애락을 가진 꽃말도 많지요.
그래서 '이를 모를 꽃'이란 표현은 맞지만, '이름없는 꽃'이란 표현은 틀립니다.
 고 김정호 가수가 이름 모를 소녀라는 노래를 불렀지만 이름없는 소녀는 없듯이 말입니다.
<본지>는  재밌는 꽃과 나무, 풀들의 어원과 꽃말등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봄부터 늦가을 까지 한반도 전역에 서식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꽃밭에  아무도 찾지 않는 야산과 논길, 밭길등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꽃입니다.

 바람둥이 제우스가 강(개울)의 신인 이나코스의 딸인 이오를 유혹합니다. 

이오는 본래 제우스의 아내 헤라를 섬기는 무녀(巫女)입니다.

제우스는 이오를 꾀어 구름 밖에서 바람을 피운 뒤 헤라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킵니다.

질투가 심한 헤라는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선물로 암소를 달라고 합니다.

제우스는 이를 거절하면 더 의심할 것같아 헤라에게 넘깁니다.

제비꽃[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cavenia켑처].png
제비꽃[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cavenia켑처].png

헤라는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에게 이 암소를 감시하도록 합니다.

아르고스는 잠을 잘 때도 2개의 눈만 감고 나머지 눈은 뜨고 있었으므로 아무도 그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제우스는 이오를 찾기위해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보내, 여러 가지 이야기와 나른한 피리로 아르고스를 재웁니다.

 이때 단칼에 목을 베어 버립니다.

 이에 헤라는 아르고스의 머리에서 눈을 빼내 공작의 깃털 장식으로 삼고는, 무지개를 보내 이오를 쫓게 하는 한편 등애(쇠파리)로 하여금 암소가 된 이오를 쫓아다니며 괴롭히게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등애가 소의 등에 붙어 괴롭힌답니다. 아르메스에게 벗어난 이오는 훗날 헤라의 미움과 질투를 사게되어,도망쳐 다니다가 별이되었습니다.

이소식을 들은 제우스는 이오의 아름다운 눈을 생각하고 꽃을 만들었습니다. 

이 꽃이 제비꽃입니다.<글 출처;신수용닷컴>

▶▶필자 신수용=한국 우리들풀꽂 살리기본부장.(1992년~ 현재) 한국 신문읽기운동본부장(2005.년~ 현재), 41년차 현직 기자. 대전일보 수습공채입사 정치.사회.경제 행정부 기자.차장.부장 부국장, 청와대(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와 국회 18년년 출입기자, 대전일보 편집국장. 상무이사, 제 14대 사장.발행인.대표이사, 상임고문, 한국기자협회 대전충남지부장, 한국신문협회이사 ,한국신문윤리위 감사,한국기자대상 심사위원, 한국신문발행인포럼회원, 오대양사건등 한국기자 대상 2회. 한국노벨상인 한국언론인 대상, 이달의 기자상 8회등 수상. 정치 전문대기자. 사회전문대기자. 경제전문대기자. 현재 회장.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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