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제2회 세종시수영연맹회장배 여민수영대회가 1일 세종의 한솔중학교내 한솔수영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큰 성황을 이뤘던 세종 수영인들의 축제인 이 대회는 정일형 세종시 수영연맹회장을 비롯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 최민호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배영선 세종시 체육회 사무처장과 세종시의원, 선수와 수영인 등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회사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순으로 이어졌다.
정일형 세종시 수영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대회를 위해 박수와 큰 성원을 보내준 수영인들과 체육인들,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세종을 체육의 수도로 만들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정일형회장과 수영연맹관계자에게 축하한다"라며 "대회에 출전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500명의 선수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올5월 27일 열린 울산소년체전에서 쌓은 세종수영을 높이 칭찬하며 "수영은 우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중의 하나라 건강한 생활과 함께 동호인과의 소통과 친목하는 운동"이라고 격려했다.
대회는 유아부(6~7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성인부 1부(20대) 2부(30대) 3부(40대), 4부(50대), 5부(60대 이상)으로 나뉘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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