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언론들,  'IAEA  오염수부합' 편승..." 日,8월 방류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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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언론들,  'IAEA  오염수부합' 편승..." 日,8월 방류일정 돌입"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3.07.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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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7월 5일자에서  '일본 정부가 오는 8월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7월 5일자에서 '일본 정부가 오는 8월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방류 계획 국제 안전기준 부합 결론에 편승, 내달(8월) 방류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본지 7월4일등 보도>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5일 '일본 정부가 오는 8월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IAEA가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과 관련, 'IAEA의 안전기준에 합치한다"라고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공표한 것을 근거로 현지나 주변국에 설명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 방출 시기를 2023년 봄~여름쯤으로 확인했다.

이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역시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이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한  최종 평가 보고서를 전달했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한  최종 평가 보고서를 전달한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본지db].png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한 최종 평가 보고서를 전달한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본지db].png

IAEA는 보도자료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 검토 관련 종합보고서 내용과 관련,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 방식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도쿄전력이 계획하고 평가한 바와 같이 오염수를 통제하고 점진적으로 바다에 방류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종합 보고서를 전달받은 뒤 “우리나라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성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여름쯤’이라고 밝혀온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시기를 최종 판단할 전망이다.

IAEA는 그동안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여러 차례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해왔다.

 지금까지 6개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번 보고서가 오염수 방류 전 마지막 보고서다.한편 일본을 찾은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사 내용중 일부는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의 보도내용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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