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최민호 시장, “테크노파크의 처음과 끝이 내 공직생활 중 이루어져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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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민호 시장, “테크노파크의 처음과 끝이 내 공직생활 중 이루어져 감개무량”
  • 인장교 기자
  • 승인 2023.07.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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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개소식서 최 시장 축사 통해 “첫 테크노파크 충남에 결정 당시 난 충남도청 산업국장이었다” 밝혀
-“최초인 충남테크노파크와 마지막인 세종테크노파크가 내 공직생활 내 이루어져 감회새롭다”
-양현봉 원장,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산업 성장 거점기관 성장에 밑거름될 것”

세종시의 미래전략 거점인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이 2019년 말 설계공모 이후 4년 만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7일 조치원읍에 자리잡은 세종테크노파크의 본관동 개소식이 개최되어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지역혁신성장을 이끌 거점기관의 본격적 도약을 축하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간판 제막식 [사진=인장교 기자].jpg
세종테크노파크 간판 제막식 [사진=인장교 기자].jpg

축사에 나선 최민호 시장은 “최초의 테크노파크는 내가 충남도청 경제국장으로 있던 1995년에 충남지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지금 세종시장 재임 중에) 19번째 마지막 테크노파크 본관동의 개소식까지 이루어져 느낌이 새롭다”고 밝혀 테크노파크역사와 관련해 개인적 인연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오로지 인력 뿐”이라며, “그 인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을 개발해 제품을 만들고 이것을 세계에 수출을 함으로써 오늘날 10대 경제대국에 들어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장교 기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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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는 우리 기업인의 노력으로 이룬 기술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세종테크노파크는 창조발전소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체와 대학의 교수 및 연구인력들,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세종테크노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유망기업을 발국·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기관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18년 중소변제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이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공식출범하는 것으로 2019년 말 설계 공모를 실시, 총 439억을 투입해 조치원청사 부지에 본관동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본관동은 지하 1층, 지상 7층 등 총 8층으로 연면적 1만 1,594제곱미터의 규모로 로비층에는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1~4층에는 입주기업 공간 44실과 협업라운지,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둘 예정이며, 4~6층은 세종테크노파크 사무실 및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본관동 개소를 기점으로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산업 성장 거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수목에 흙을 덮는 행사를 하는 최민호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기념수목에 흙을 덮는 행사를 하는 최민호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개소식을 마친 후 최 시장과 양 원장, 이 의장 등 내빈은 테크노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수를 하며 세종테크노파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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