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10 총선 세종서 누가 뛰나(3)] 김재헌, "도움과 위로, 정의가 필요한 곳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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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10 총선 세종서 누가 뛰나(3)] 김재헌, "도움과 위로, 정의가 필요한 곳에 있겠다"
  • 신수용 정치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7.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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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세종시 미래 2030년 정부보조 끊겨... "솔선해서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야"
-김재헌, 세종보 존치 단식농성, 궁평지하도 침수사고본부운영, 19일부터 세종청사앞 분향소 차려
-목회자, 100여권 베스트셀러 작가, 구호전문가,사회사업가, 미래전략가등 7가지 직업
-굶어보지않은 이들의 지금 국회는 과두정...진실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 되고 싶어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롬 대표[ 사진=김 대표 제공].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롬 대표[ 사진=김 대표 제공].png

내년 4.10 제 22대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세종을구 출마예상자에 신선하고 깨끗한 인물로 주목받는 김재헌(金在憲) 세종 미래전략포럼 대표(62)가 있다.

김재헌 대표는 50만부의 판매기록을 가진 '16살의 네 꿈이 평생을 좌우한다'를 비롯, 희망과 꿈을 담은 100여권의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지성인이다.

그러면서 세종을 대표하는 목회자로 활동해왔고, 개인적으로는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곳에 항상 그가 있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2023년 세종원주민 신년하례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 대표 페이스북 켑처].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2023년 세종원주민 신년하례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 대표 페이스북 켑처].png

김재헌 2005 년부터 충청권에 거주, 세종시에 첫입주한 이유로 '세종 원주민= 김재헌'이라고 불린다.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과 최민호시장 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자신은 입을 다물지만,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 공로자 10명중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국민의힘 열정 지지자다. 

그는 현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로 또 사회복지법인 이사를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윤리위원장도 거쳤다.

 부산공고와 부산장신대,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나왔고 정치수업을 위해 고려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다.

한 때 부산시 보궐선거 이언주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자유민주시민연합공동대표, 세종사랑회장, 윤석열사랑모임(윤사모) 중앙회사회단체 회장과 세종미래전략포럼등 10여개 시민단체 공동 대표로 뛰고 있다. 

◇··· 뙤약볕과 폭우속 일주일여 단식투쟁 현장 '공동 인터뷰'에서 "세종을 위해" 

그는 주변인사들이 '국회의원 감'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이력과 사회활동 경력이 있다

그런 그가 19일 국민의힘소속으로  내년 4.10 총선 세종을구 출마를 밝히고 나섰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롬 대표가 지난 7일부터 세종보해체 반대농성중인 가운데 김홍근 한국 TV방송 대표와 유튜브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방송 켑처].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롬 대표가 지난 7일부터 세종보해체 반대농성중인 가운데 김홍근 한국 TV방송 대표와 유튜브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방송 켑처].png

지난 10일 세종시청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중인 김재헌 대표를 만났을 때, 그는 '세종보를 존치해야한다'라고 외쳤다. 

 그 날은 33도 폭염과 뙤약볕, 세찬 폭우속에도 천막 하나 쳐놓고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지 나흘 째였다.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세종의 미래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권시절 해체결정을 내린 4대강보. 특히 세종보를 속히 닫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지난 7일부터 세종시청앞서 세종보존치단식농성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세종미래일보 제공].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지난 7일부터 세종시청앞서 세종보존치단식농성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세종미래일보 제공].png

김재헌 대표는 "사실 현재 세종시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라며 "그 이유는 6년 뒤면 법률에 의해 교부받는 지방세 교부금의 특별대우가 끝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가 내년 4.10 총선 출마와 관련,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미래에 대한 설명과 우려는  이렇다.

겉보기엔 그럴듯한 복컴이나 보행교 같은 랜드마크는 세종시 재정으로 건축하는 것이 아닌 행복청 주도하에 혹은 LH의 선의(?)에 의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2030년이 되면 이 모든 혜택들이 일시에 사라지고 세종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세종시는 생태적으로 수익구조가 다변화되지 못한채 태어났다. 

이 기형적 구조는 대한민국의 어떤 지자체도 가져보지 못한 구조이다. 

계룡시처럼 100% 군인 공무원 도시도 아니고 구미같은 100% 산업도시도 아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김홍근 방송인이 진행하는 세종진단 프로그램에서 세종의 어제, 오늘을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사진= TV세종매일 갈무리].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김홍근 방송인이 진행하는 세종진단 프로그램에서 세종의 어제, 오늘을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사진= TV세종매일 갈무리].png

경주나 전주같은 관광도시도 아니고 인천이나 부산같은 허브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그는 해답을 찾고 있다.

◇··· 세종의 자연자원 먹거리 '금강먹거리에서 찾자'
 
이 사실 앞에 세종시가 가진 유일한 자연자원 금강 비단강이 있다고 그는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최민호 시장과 궤를 맞추어 금강의 기적을 민들겠다는 꿈을 그려온 인물이다.

지난 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면 이제는 이에 버금가는 금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는 당찬 포부다.

금강변 대평동에서 컨벤션홀을 경영하면서 지난 7년간 어떻게 하면 금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실제로 컨벤션홀이 있는 메종드블루 7층에서 내려다보면 금강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금강변의 대평동 호려울동 상권은 유령처럼 변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탁상행정. 주먹구구식의 도시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입안당시 세종시 도시계획에는 나성동과 대평동 수변상가 주변이 국제교류문화 지구로 예정되어 있었다.

 적어도 유엔산하기구 하나 정도. 국제경제개발기구 하나 정도는 들어와 상시적으로 외국 저명 인사들과 정상들이 왕래하고 더불어 수변을 관광특구로 만들어 시카고 운하처럼. 영국의 템즈강 밀레니엄 센터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시민대책본부 구성해 환경부앞에 빈소마련  

이를 위해 세종보가 정상 가동되고 물이 가득 차 유람선이 다닐 수 있을 만큼 수심이 깊어야 한다.

김재헌 대표의 노력이 대통령에 전달되었는 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윤석열대통령은 세종보를 정상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집중폭우로 14명의 사망자를 낸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차로에 사비를 들여 사고수습본부를 차려 유가족을 위로하고 구조대원을 응원하며 기도와 물품봉사에 나선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 사진= 김 대표측 제공].png
집중폭우로 14명의 사망자를 낸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차로에 사비를 들여 사고수습본부를 차려 유가족을 위로하고 구조대원을 응원하며 기도와 물품봉사에 나선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 사진= 김 대표측 제공].png

아 답변을 듣고 단식을 끝내고 몸을 추스린 뒤  김재헌 대표는 다시 뛴 곳은 수재현장이었다..

집중 폭우로 14명의 무고한 시민이이 유명을 달리한 오송읍 소재 궁평지하차도였다.

궁평지하차도 참사 시민대책본부를 꾸리고 3일 낮밤 현장에서 유가족과 슬픔을 같이하며 기도와 물품봉사를 했다.

세종미래전략포럼을 필두로 청주시민사회연합. 세종조치원 교회단체와 대책본부를 차리고 대표를 맡아 본부를 꾸린 것이다. 

모든 활동에 김대표의 사비를 들여 궂은일을 도맡아 한 것이다.

19일부터는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앞에 궁평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가 차려진다.

이미 시위와 집회 허가를 받았다. 분향과 더불어 재발방지를 위해 전정권 책임자인 문재인.김은경.한범덕.이춘희 등의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한 달 이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사회의 밑바닥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사는 이유는 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라 할 것이다.

◇···7 가지의 직업으로 삶을 지켰다는 김재헌 대표... 신명나는 일은 '목회와 사랑'

 그는 직업이 7가지다. 중간에 암수술로 쉬었던 몇년을 빼면 평생을 목회자로 살았다. 

3번 개척을 해 교회를 크게는 아니지만 건축을 했고. 안락히 목회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립할만 하면 후배 목사들에게 아낌없이 물려주었다고 한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초 베스트셀러 100여권의 책가운데 일부 책[ 사진= 김대표 제공].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초 베스트셀러 100여권의 책가운데 일부 책[ 사진= 김대표 제공].png

그렇게 한 이유는 목회 초년생보다는 경험 많은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청주와 오창에서 10년간 목회하다 후배에게 물려주고 충북에서 세종시로 11년전 들어와 첫마을에서 개척을 했고 몇년뒤 교회부설 컨벤션홀을 세운 것이다.

두 번 째 그의 직업은 작가이다. 그간 100권이 훨씬 넘는 책을 발간했다.

기독교계 보다는 일반 독서가들에게 더 알려진 김재헌 작가는 적게는 3만권 어떤 책은 50만부 이상을 판매했다. 말 그대로 초베스트셀러 작가인 것이다.

누적부수가 100만부 이상이 되고 인세 수익만 해도 수십억을 벌었다. 

하지만 그렇게 번 수익을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쓰지 않고 가난한 동남아시아 아동들을 위해 그간 19개의 학교를 세우는 일에 음으로 양으로 기여했다.

그의 이름 석자를 넣고 구글을 돌리면 온통 선행기사 뿐이다.

올해 62세인 김재헌 대표는 흔히 말하는 80학번이다. 하지만 당해에 대학을 못가고 3수를 해 신학을 공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집안 형편이 어려원 부산공업고등학교 야간부를 나왔기 때문에 전혀 공부를 못했기 때문이다.

10살 때부터 중풍이 든 부모님을 공양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신문을 팔고 껌팔이를 해야 했던 것이다.

 중학교 때는 버스 안 볼펜장수로 야간고교 때는 구두닦이로 학비와 부모들 공양을 한 것이다. 

공부는 제대로 못했지만 독서를 통해 모자라는 지식을 삶의 현장에서 지혜들을 섭렵했다고 한다.

 그간 읽었던 책들이 족히 2만권이 넘었고 그때부터 끝없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덕에 그는 작가로 강연가로 살게 되었다. 방송국 출연은 물론 학교와 복지관 기업 들에서 20년간 수백회의 강연을 했다. 특히 진로지도 명강사로 자녀교육전문강사로 문의가 쐐도했다.

◇··· 구호전문가, 사회사업가, 선교동원가로 활동

구호전문가. 사회사업가. 선교동원가 등의 그의 이력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직업이다.

그는 또 김재헌 tv라는 유튜브방송을 손수 운영하는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달에 인세가 3천만 원 이상 들어오는 와중에도 3자녀는 모두 장학금 아니면 학자금 일부 융자로 학업들을 마쳤다. 

그렇게 한 이유는 본인이 어려서부터 학비를 조달했고 부모까지 봉양했기 때문에 자녀들도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학원도 안 다녔는데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지난 6월 26일 한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못ㅂ[ 사진= 전국지역신문협회 제공].png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지난 6월 26일 한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못ㅂ[ 사진= 전국지역신문협회 제공].png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김대표 자신이 걸어왔던 독서논술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 3자녀들과 책을 일고 토론하며 어쩔땐 6일씩 도보로 순례를 하며 실생활적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에게 가족관계를 물었더니 '딸', '딸', '아들'이라고 했다.

그 자녀들 첫째 부부는 목사로 큰교회를 맡고 있으며 둘째 부부는 교수로 최근 강의를 시작했다. 막내는 부부가 한의사로 의술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다.

◇···왜 내년 총선에 왜 출마하나 물었더니.

김재헌 대표가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의외로 간단했다.

민의(民意)의 상징인 국회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엘리트들이 장악하고 있기에 모든 문제들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를 역사는 과두정이라 한다.

과두제(寡頭制, oligarchy)는 자산, 군사력, 정치적 영향력 등을 지닌 소수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권력이 집중된 정부의 형태를 말한다.

아테네의 귀족정 시대 말기의 혼란기에서 유래한 용어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를 한 마디로 재단할 용어이다.

국회[사진=본지DB].jpg
국회[사진=본지DB].jpg

스스로. 끼니를 굶고 노동하고 밥 벌어 먹어보지 않은 금수저들이 권력과 금력을 세습하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다.

 다양한 경험. 직업군들이 골고루 들어가야 밑으로부터의 정치 아래로부터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못하고 거드름과 정쟁만 일삼는 정치의 대혁신이 필요하다는 게 김대표의 총선출마결정의 변이다.

앞으로 8개월 여를 남겨 두고 있는 그가 어떤 식으로 기성정치 체계에 도전을 하고 성공을 이루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본지>는  내년 4.10 총선의 올바른 인물선택과 충청권 출마자들의 공평한 보도를 위해 출마예정자들의 주요이력과 사진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을 출마예정자의 주요 학력, 경력, 정치활동이나 소신, 자신이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야할 의견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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