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정평가도 동반 하락
-충청서 매우 잘함 19.4%vs 매우 잘못 50.3%
내년 4.10 제 22대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충청권에서 30% 중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충청권에서 윤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및 부정평가는 모두 지난 주에 비해 모두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지난 4일 유권자 253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해석됐다.
충청권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7월 3주차 때 43.6%에서 지난 7월 4주차때 41.1%로 떨어지더니 이번 조사에서는 36.3%(전국평균 37.5%)로 전주보다 3.8%p나 추락했다.
또한 전국에서 긍정평가 평균치보다도 충청권이 1.2%p나 낮다.
긍정평가 36.3%를 구체적으로 보면 잘함(매우잘함 19.4%, 잘하는 편 17.0%)으로 나왔다.
충청에서 부정평가는 지난주 58.4%에서 57.4%( 전국평균 59.3%)로 전주대비 1.0%p 내려갔다. 잘 모름은 6.3%였다.
충청에서 부정평가 57.4%를 구체적으로 보면 잘못함(매우잘못함 50.3%, 잘못하는 편 7.1%)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인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3%P↑), 대구·경북(3.2%P↑), 60대(2.4%P↑), 40대(2.3%P↑), 보수층(2.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에서 올라갔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2.3%P↑), 서울(4.7%P↑), 20대(8.3%P↑), 학생(2.5%P↑), 무직·은퇴·기타(2.3%P↑), 농림어업(6.5%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병행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