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레일 역에서 구입한 승차권, 내달 말부터 모바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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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레일 역에서 구입한 승차권, 내달 말부터 모바일로 받는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9.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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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한달간 대전등 전국 주요역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국확대
- 코레일,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개발
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시스팀[사진= 본지DB].png
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시스팀[사진= 본지DB].png

오는 10월 말부터 코레일 역에서 구입한 승차권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12일 내달 말부터 대전. 서대전. 오송역등 전국의 모든 역 매표 창구에서 산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종이 승차권을 대신하는 것으로 휴대전화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코레일은 대전.서대전.오송역등 전국 주요 역에서 한 달간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 서비스하게 된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은 오는 10월 말부터 전국 역창구에서 구입한 승차권을 휴대전화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사진= 코레일 제공].png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10월 말부터 전국 역창구에서 구입한 승차권을 휴대전화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사진= 코레일 제공].png

기존에는 매표 창구에서 종이 승차권만 살 수 있었으나, 이 서비스로 인해 종전 분실이나 반환을 위해 역 창구까자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승차권 가운데 현금구 입시, 당분간 매표 창구를 이용해야하나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역시 휴대전화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와 관련,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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