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와 관련,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강원 동해)이 사무총장직에서 사임의사를 14일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후,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이에따른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지적속에 현 지도부로는 내년 4.10 총선역시 필패론이 나왔었다.<본보 12일 보도>
이에따라 이 사무총장의 사임을 시작으로 다른 임명직 당직자 교체가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서울 강서구 보선에서 후보 공천권을 행사한 이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하여 국민의힘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당이 하나 되어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 성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결과에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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