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동의 얻어야하는 만큼 민주당손에 가.부 결정달려
-윤 대통령과의 친분.보수 성향.위장전입 및 다운 계약서작성 의혹 쟁점
-여, "이미 청문회거친 사안들로 신상털기 안돼"...야, "송곳 청문회 열것"
-윤 대통령과의 친분.보수 성향.위장전입 및 다운 계약서작성 의혹 쟁점
-여, "이미 청문회거친 사안들로 신상털기 안돼"...야, "송곳 청문회 열것"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3일 열린다.
지난달 임명이 불발된 이용균 대법원장 후보자처럼 헌재소장역시 국회 동의를 얻어야 임명이 가능하다.
그런 만큼 의석수가 많은 더불어민주당이 가(可).부(否) 결정권을 쥔 셈이다.
이 후보자는 경북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1979학번 동기다.
이 후보자는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추천 몫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이 후보자를 차기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될 때 이미 검증은 끝났다는 입장이다.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가 아닌 정책 질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낙마해 대법원장이 공백인 점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법부의 양대 수장이 공석이니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반해 민주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검중에 집중할 계획이다.
쟁점은 이 후보자의 보수 성향,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위장전입 및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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