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장종태, 출판기념회 갖고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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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장종태, 출판기념회 갖고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도전 선언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11.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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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밥값하겠습니다 출판기념회
- 박병석, "징종태는 주경야독해 구청장에 오른 감동적 인물"
박병석 전 국회의장(중앙)이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당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후보(왼쪽)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 박 전 의장 페이스북 켑처].png
박병석 전 국회의장(중앙)이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당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후보(왼쪽)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 박 전 의장 페이스북 켑처].png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민선 6·7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10총선에 대전서구갑에서 출마하겠다라고 밝혔다.

장 전 청장은 2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저서 '밥값 하겠습니다(우리문학사)'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1953년생으로 70대 정치인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대전 서구갑은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6선)의 지역구로, 박 전 의장은 지난달 6일 차기 총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장 전 청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직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리고 ‘밥값도 제대로 못 한다’라는 비아냥을 듣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밥값을 제대로 하고 당당히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고 있지만 대책도 없고 방향타도 없는 국정 운영으로 국민의 울분이 쌓여가고 있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검찰독재정권이 군림하고 있다. ‘왜 싸우지 않느냐’라는 국민의 질책에 전열을 가다듬고 힘을 길러 전면에 나서야 함을 절감한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패악질을 더 이상 지켜보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병석 전 의장은 “모진 가난 속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했고,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50만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구청장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의 인생 역정은 감동적”이라며 “민선 6·7기 서구청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땀과 집념,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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