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은 30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2보병사단의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국가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이다.
훈련에는 32사단 전 부대가 동시에 참여한다.
제32보병사단은 대침투종합훈련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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