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3일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김수경 대변인과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신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 지난 7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조 실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대변인과 조 신임 국정상황실장의 임기는 신임수석비서관들의 업무가 시작되는 4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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