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5일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염 예비후보는 앞선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는 15일 현재 민주당에서 지난달 선거출마를 밝힌 조한기 예비후보와 염 예비후보간의 경쟁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 회견을 통해  "정치는 실종됐고 사회적 갈등은 최고조"라며 "이 엄중한 시기에 지방소멸이 아닌 지역 창조에 앞장 서기 위해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산과 태안지역의 상황에 대해 "지역은 점점 피폐되어 지방소멸로 치닫고 있고, 국가 예산은 제대로 기획되지 않고 중요예산은 대거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뉴 가로림만 프로젝트, 드론시티의 메카 서산·태안, 문화·역사·해양 관광특구 조성, 노후 안정화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염 예비후보는 충남서산출신으로 단국대 미래융합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권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