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이자 일요일인 4일.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다. 일년 중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 하여 입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 이 때를 즈음해서 설날이 온다.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풀리며, 동면하던 벌레들이 깨어난다고 전해진다.
남녘에서 봄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나 아직 바람결은 차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예년보다 3∼4도가량 높은 9∼11도를 보였다.
세종·충남은 이날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충남 남부에서 시작된 비는 5일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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