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은 15일 예방및 현장 중심 치안행정, 확고한 법질서 확립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경찰청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한형우 청장 및 2개 경찰서장, 각 과·계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보고회에는 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안전에 대한 높아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평온한 일상 보호’를 올 정책 목표로 잡고 실현을 위한 3대 전략과 63개 정책과제도 선정했다.

세종경찰청은 무엇보다 치안중심으로 예방 중심 경찰 활동, 확고한 법질서 확립, 현장 중심 치안행정 혁신 등을 강력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순찰대와 지역 경찰 등 현장 경찰 치안 활동을 범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문제 중심 경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불법 집회 시위로부터 시민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며 대화 경찰을 활용해 소통을 통한 준법 문화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는 일관된 기조로 엄정하게 대응해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집회시위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형우 청장은 “올해 범죄예방대응 중심으로 재편된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첫해로 새로운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세종경찰 의지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강조한다”며 “세종시민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