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40명, 선제스님의 장담그기 이론특강과 실습통해 한국 장맛 솜씨뽐내 수상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은 2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찰음식의 명장인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정월 장( 醬)담그기 특강' 행사를 가졌다.
장 담그기 체험은 신청한 40명의 참가자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각 2시간씩 진행됐다.
선재스님은 장 담그기에 앞서 장 담그기 전 이론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의 식문화, 장의 유래 및 효능등에 대해 특강시간도 가졌다.
해당 특강은 수강생들이 장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수업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특강 이후 다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 참석하여 장 가르기 체험 및 담근 장을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강의가 이어졌다.
선재스님은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으로 ‘당신은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해당 체험을 통해 관장스님은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장 만들기 체험과 같이 앞으로 세종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 특강을 통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시민을 위한 명상과 사찰음식 등 우리나라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별 상세 내용 및 체험 문의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www.jtchehum.com)와 유선 문의(☎044-850-3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해 8월 전북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석했던 불가리아 팀을 초청, 한국사찰 음식을 소개해 국내외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이 기사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이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