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유소년야구 청룡팀, 전국대회에서 우승...전국에서 최강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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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유소년야구 청룡팀, 전국대회에서 우승...전국에서 최강팀 '재확인'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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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 야구연맹주관 지난달 23일~ 28일까지 6일간 순창 전국대회서 승리
-세종 유소년 청룡팀 우승, 새싹리그팀 준우승...MVP 이유찬( 다정초 6)
-이민재등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감독.코치진의 열정, 학부모들의 혼연일체가 만들어내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청룡팀이 지난달 23일~ 28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전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세종시 유소년 새싹리그팀 (초3이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세종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청룡팀이 지난달 23일~ 28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전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세종시 유소년 새싹리그팀 (초3이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세종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세종유소년야구단이 2024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1일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에 따르면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전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세종시 유소년청룡팀(초6~중1)이 우승을, 세종시 유소년 새싹리그팀 (초3이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달 23일~ 28일까지 6일간 순창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23일~ 26일까지 조별리그가 치러졌고, 27일~ 28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들이 결정됐다.

세종 유소년 야구팀은 이 대회에  연령대별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백호), 유소년(백호), 유소년(청룡) 4개팀이 출전, 모두 예선전을 통과후 본선 진출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간판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은 경기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조남기)을 9-2으로,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을 5-4로 꺽었다.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유소년 야구 청룡팀 선수들.[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유소년 야구 청룡팀 선수들.[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토너먼트로 치러진 우승후보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을 6-1로,인천서구 유소년야구단을 9-2로 차례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8-0 큰점수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선발 이유찬(투수, 다정초6)선수의 3이닝 무실점, 고준서(유격수, 보람초6)선수의 만루홈런 그리고 청룡경기 첫출전 선수인 김윤학(외야수,감성초6) 선수의 멋진안타와 황태웅(외야수, 연봉초6)선수의 수비력으로 전이닝 실점없는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 했다.

대회에 처음 출전한 세종유소년 새싹리그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은 큰박수로 경기장마다 아낌없는 응원으로 대회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줘 준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미래 국가대표가 꿈인 여학생 선주하(우익수, 양지초6)선수는 결승전에서 2타수, 2득점을 기록하며 기본기부터 탄탄히 쌓아올린 실력을 보여주었다.

모든경기 내내 포수로 ‘세종시 안방마님’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시우(포수, 도담초6)선수도 결승전에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취미로 시작한 야구가 이제는 가장행복한 시간들’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소년리그의 재간둥이로 불리는 임규승(2루수, 보람초6)선수와 강타 윤규빈(3루수, 대평초6)선수역시 결승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선사하며 멋진 팀웍을 보여주었다. 

투수로 활약한 김도경(투수, 소담초6), 김윤학(중견수, 감성초6), 이유찬(투수, 다정초6)선수들은 그동안 연습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며 세종시 유소년야구단과 일산자이언츠 결승전을 시청하는 부모님들과 야구팬들에게 명장면들을 선사해냈다.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유소년 야구 청룡팀.소속 최우수선수인 결승전 선발 이유찬(투수, 다정초6)선수.[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유소년 야구 청룡팀.소속 최우수선수인 결승전 선발 이유찬(투수, 다정초6)선수.[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2024년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주장 이민재(투수, 두루초5)은 ‘전 리그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민재 선수는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긴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을 챙겨주셨던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라며 " ‘유소년리그 우승, 새싹 준우승, 아쉽게 패한 선수들도 모두 함께 팀웍을 보여주었던 멋진경기’였다"고 말했다.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학부모 회장인 이민재 선수의 부친도 "일주일동안 집과 많이 떨어진 지방에서 경기가 있을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어린선수들을 캐어해주고 식사, 간식등을 챙겨주며 봉사해주시는 부모님들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경기에 집중하며 뛸수 있어 값진 우승을 한 것같다"며 선수들의 부모과 감독, 코치등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재혁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감독과 남재우, 양희연 코치등도 "이번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위해  애쓰신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과 순창군 관계자 각급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봉사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세종유소년 야구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도 최선을 다할 것"’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세종유소년 야구단 장재혁감독.[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제 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세종유소년 야구단 장재혁감독.[사진= 세종 유소년 야구단 제공].png

다음은 리그마다 명승부와 역전드라마로 ‘즐기는 야구’로 세종을 업그레이드시킨  순창군수배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유소년청룡 리그 (초6~중1)
최시우 (포수, 도담초6), 이유찬 (투수, 다정초6), 고준서(유격수, 보람초6), 김도경(투수, 소담초6)
임규승(2루수, 보람초6), 이민재 (투수, 두루초5), 김윤학(외야수, 감성초6), 선주하(외야수, 양지초6), 윤규빈(3루수, 대평초6), 황태웅(외야수, 연봉초6)◇꿈나무백호 리그 (초4~초5)
김재윤(2루수, 다정초4), 이현규(투수, 다정초4), 선정우(유격수, 양지초4), 윤채환(중견수, 대평초4)
안서율(포수, 두루초3), 안건형(2루수, 으뜸초3), 조하민(외야수, 외삼초4), 박시원(우익수 소담초4)
장진우(좌익수, 가락초4), 배준혁(3루수, 집현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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