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 행복시~충남 공주~부여.청양 연결 제2금강교 이달에 착공…2026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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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 행복시~충남 공주~부여.청양 연결 제2금강교 이달에 착공…2026년 말 완공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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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행복도시~충남공주~부여~논산등 연계망 강화
- 총연장 513m, 왕복 2차로 규모로  건설
- 1933년 건설된 현 금강교는 보행교로 전환 
지난 1933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자 공주민심을 달래기위해 신설된 공주 금강대교.[사진= 본지db].png
지난 1933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자 공주민심을 달래기위해 신설된 공주 금강대교.[사진= 본지db].png

충남 공주시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고, 세종 행복도시와의 접근성도 높일 제2금강교가 이달중에 착공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2일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시간 광역적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이같이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7월에 시공사와 감리단을 선정한데 이어 8월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11월말까지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6.25 동란때 금강방어선을 구축한 미 제 24사단이 그해 7월 13일 인민군의 남침저지를 저지시키위 폭파한 금강철교(금강교).[사진= 신수용 한국정치사 제공].png
6.25 동란때 금강방어선을 구축한 미 제 24사단이 그해 7월 13일 인민군의 남침저지를 저지시키위 폭파한 금강철교(금강교).[사진= 신수용 한국정치사 제공].png

또한,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금성동)로 진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마쳤다.

  구체적인 공사 계획은 현 금강교에서 서쪽으로 7m 떨어진 지점에 총연장 513m, 왕복 2차로 규모로 오는 2026년 제2금강교를 완공된다.

제 2금강교가 완공되면 세종행복도시와 공주시, 부여, 논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강화로 문화관광 활성화 및 노후 금강교 대체로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세종청사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사진= 본지db].png
정부세종청사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사진= 본지db].png

한편 제2금강교가 개통되면 일제강점기때인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뒤 공주 민심을 달래기위해  지난 1933년 건설된 지금의 금강교는 보행 전용교로 바뀌어 공산성 야간 탐방로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제 2 금강교건설은 국회부의장출신인 정진석 국회의원(5선. 충남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의 제 21대 총선공약이기도 하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주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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