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 신도시~ 공주 원도심을 잇는 공주 제2금강교, 이달 말부터 공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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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 신도시~ 공주 원도심을 잇는 공주 제2금강교, 이달 말부터 공사시작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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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오는 2026년까지 왕복2차로 514m...385억원 투입
-올하반기 수중부 교각설치위한 가물막이 공사
제2 공주 금강교 조감도.[사진=공주시 제공].jpg
제2 공주 금강교 조감도.[사진=공주시 제공].jpg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 원도심을 연결하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이달말부터 시작된다.

행복청은 4일 세종 신도시~ 공주 원도심을 잇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이달 말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금강교로부터 서쪽으로 7m 정도 떨어진 지점에 개설되는 제2금강교는 총연장 513.7m, 폭 9∼12m(왕복 2차로) 규모의 교량이며, 오는 2026년 말까지 385억원이 투입된다.

교량이 개통되면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개설된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돼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행정 협의를 마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 점용 추진에 나서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도 승인을 얻었다.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3월 중 공사용 가교 설치를 비롯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와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며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병행된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 교량이 완공 개통되면 공주시민과 세종시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행복청이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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