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의 친윤계, 당지도부, 중진의 험지출마및 불출마에 대한 첫응답
-11일 부친 묘소참배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11일 부친 묘소참배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4.10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친윤계, 중진,당지도부인사의 험지출마및 불출마를 인요한 전 당혁신위의 요구에 대한 첫번 째 응답으로, 도미노가 될지 주목된다.
그는내년 4.10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비주류의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등을 밝힐 계획이다.
장 의원은 전날(11일)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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