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습격, 충남아산 67세 공인중개사 김모씨..."OO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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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습격, 충남아산 67세 공인중개사 김모씨..."OO당원"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1.03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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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 이르면 3일 검찰에 구속영장 신청 예정
-아산의 김씨 지인들 "00당원이지만 정치 얘기안해"
-"2005년 공인중개사하기 前 퇴직공무원...이웃과 말싸움한번 없는 성실한 사람
-OO당 충남도당 "개인정보라 본인외에는 확인해줄 수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일 오전 피습한 67세의 김모씨[ 사진= 이재명대표지지모임SNS켑처].pn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일 오전 피습한 67세의 김모씨[ 사진= 이재명대표지지모임SNS켑처].pn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부산에서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남 아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모(67)씨의 범행동기등이 궁금하다.

이런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경찰은 이재명 급습 피의자 이르면  3일 살인미수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에 대한 특정정당 당원등과 관련, 김씨를 아는 아산지역 주민들은 김씨가 OO당 당원이지만 정치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라고 밝혀 확인이 필요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가격한 뒤 주변지지자들에 제압되기 전인 피의자 김모씨(흰색 원안)모습.[사진=방송 갈무리].pn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가격한 뒤 주변지지자들에 제압되기 전인 피의자 김모씨(흰색 원안)모습.[사진=방송 갈무리].png

 본지취재와 수사 당국 등을 통해 이날 알려진 김씨의 신원과 범행등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제각각 해석하고 있어서다.

김 모씨도 범행후 범행동기등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다만 TV속보등을 통해 김모씨를 확인한 아산지역 주민들은 "김씨가 맞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주민중에는 김씨가 OO 당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피의자 김모씨로부터 피습당하기 직전 장면.[사진=방송 갈무리].pn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피의자 김모씨로부터 피습당하기 직전 장면.[사진=방송 갈무리].png

한 언론은 OO당 충남도당 측은 김씨가  당원인지 여부에 관해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관계자는 모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찰에서 유선으로 (김씨가) 당원인지 문의가 왔었다”며 “당원 당규상 본인 외에는 개인 정보를 조회해 알려줄 수 없어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달라고 답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에서도 당원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이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김모씨에 대해 우호적인 아산의 한주민은 “(김모씨가) OO당 당원인 것은 알았다"라며 "하지만 한 번도 정치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말에도 혼자 문 열고 일할 정도로 성실하고 조용했다. 남들과 부딪힐 일이 없고 말싸움을 한적도 없는 온화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조카와 주택관리와 주택매매 업무를 각각 나눠서 일했는데 외조카는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이라 김씨와 정치적으로 잘 안 맞는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은 김씨가 2005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을 하기전에는 퇴직한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사진=방송갈무리].pn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사진=방송갈무리].png

이 주민은 언론에서 “(김씨가) 퇴직 공무원이었다. 2005년부터 부동산을 했으니 퇴직한 지는 최소 20년이 다 됐다”며 “평소 매물도 공유하고 거래 정보도 알려주며 지냈다. 내가 일하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성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씨가 평소 정치 이야기도 잘 안하고, 정치 성향도 잘 드러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본지취재및 부산경찰청, 중앙일보기사등을 일부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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