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9일 내달 임기가 끝나는 김종률 대표이사의 후임 대표이사 공모에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다음달 19일 임기가 끝난다.
이에따라 후임 대표이사 공모에 문화예술계, 학계, 공직자등 각계인사 16명이 신청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지난해 세종시의회와 최민호 세종시장간에 시장추천몫이 줄어 갈등을 빚었던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다음 달 중순 이후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이사 임원추천위는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재단 이사회 추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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