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제 22대 총선 국민의힘 제3차 경선에서 대전 서갑구에 조수연 변호사(57), 양홍규 변호사(59)가 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대전전국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 후보는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이다.
대전 서구갑은 3명이 경선을 벌여 조수연 변호사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서구의원을 이겼다.
대전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장우 대전시장 라인인 이택구 전 대전행정부시장과, 대덕구에 출마했던 이석봉 전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모두 탈락했다.
예비후보만 11명에 달했던 충남 논산·계룡·금산에는 박성규 전 육군대장(72)이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충북 청주 청원구에는 당 홍보본부장인 김수민 전 국회의원(37)이 서승우 전 행정부지사를 누루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청주 흥덕구에선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 간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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