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및 피해지원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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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및 피해지원에 팔 걷었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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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 김재형, 김효숙, 김영현, 이현정, 최원석 시의원 구성 
- 6일 2차 회의 열고 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 및 추진 상황 보고·청취
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예방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6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
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예방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6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7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사기 예방및 피해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에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특위) 제2차 회의를 전날(6일)열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 위원회는 김재형(고운동), 김효숙(나성동), 김영현(반곡동), 이현정(고운동), 최원석(도담동) 등 5명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특위의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특위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위 활동 계획을 원안으로 채택한뒤, 세종시의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피해 예방과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김재형 세종시의회 전세사기예방및 피해지원특위위원장[ 사진= 세종시의회제공].png
김재형 세종시의회 전세사기예방및 피해지원특위위원장.[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

 김효숙 부위원장은 “부동산거래 상담제 실적이 17건으로 저조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주거용 주택 20호 마련에 따른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 제도 안내 등 시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역할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현 위원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부분 40세 미만의 청년층이고 거래금액은 1억 초과 2억 미만이 대부분이다. 시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행정조치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위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한 우리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노력을 당부하면서, 부산시 동래구 지원조례 등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형 위원장은 “긴급주거지원에 관한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안내가 아닌 피해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한 구체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부동산안심거래제 활성화를 위해 상담자들의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제대로 된 상담이 이루어지고 제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전문가 집단,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 구제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세종시의회가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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