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0일 개막된 ‘국정감사’... 충청권 지역구의원 29명 누가 어느 상임위서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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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일 개막된 ‘국정감사’... 충청권 지역구의원 29명 누가 어느 상임위서 뛰나 
  • 신수용정치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0.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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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정진석 이명수 박병석 이상민 의원 포진
-과방위 조승래 변재일 이정문 박완주 소속
-정무위 윤창현 황운하 김종민 강훈식 결의
-세종지역구 홍성국 강준현 국회 기재위 포함
-법사위 장동혁 박범계...국방위 성일종 출격
국회의사당 [사진=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5선. 충남공주 부여 청양. 전 국회부의장 페이스북켑처].jpg
국회의사당 [사진=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5선. 충남공주 부여 청양. 전 국회부의장 페이스북켑처].jpg

내년 4.10 총선을 6개월 앞두고 21대 마지막 국감이 10일 시작된 가운데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어느 상임위에서 활약할  지 궁금하다.

피감기관의 올 정책및 예산 결산은 물론 대안제시를 통해 충청지역 현안을 어떻게 챙겼는 지가 바로 내년 4.10 총선에 반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세종청사와 대전 청사, 그리고 4개 시도청, 4개 시도교육청, 대전고지법,대전 고지검과 공기관등이 피감대상이다.

10일 현재 <본지> 확인결과 현재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28명에 비례대표 1명이  겸임위원회를 제외한 14개 상임위원회 중 11곳에 소속돼있다.

국회 17개 상임위가운데  외교통일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에는 충청권 지역구 의원이 각각 4명씩 소속돼있다.

 일본 원전 처리 오염수에 대한 쟁점과 뜻하지 않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분쟁이 쟁점이될 외통위에는 여야 중진이 속해있다. 

외통위에는 ▲국민의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5선)▲이명수(충남 아산갑, 4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6선)▲이상민(대전 유성을, 5선) 의원이 있다.

국회국정감사기간 국회에 파견되어 감사를 준비하는 공무원들 [사진=본지 DB].jpg
국회국정감사기간 국회에 파견되어 감사를 준비하는 공무원들 [사진=본지 DB].jpg

올 세수 감소등이 쟁점인 기획재정위에는 세종시가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김만배.신학림의 가짜뉴스와 방송사들의 인적개편을 둘러싼 현안이 중심인  과방위는 민주당과 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의원 4명이 속해있다.

 과방위에는 민주당소속인 간사인 ▲조승래(대전 유성갑)▲변재일(충북 청주청원)▲이정문(충남 천안병) 의원과 ▲무소속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이 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와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는 각각 3명씩 포진해 있다.

산업및 중소 벤처 현안을 다룰 산자위는 ▲이종배(국민의힘, 충북 충주) ▲박영순(민주당, 대전 대덕)▲이장섭(민주당, 충북 청주서원)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정무위원회는▲윤창현(국민의힘. 대전동구 당협위원장. 비례대표) ▲황운하(민주당, 대전 중구)▲강훈식(민주당, 충남 아산을)▲김종민(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등이다.

금배지 [사진=네이버블로그joy98966켑처].jpg
금배지 [사진=네이버블로그joy98966켑처].jpg

지난 7월 집중폭우 때 오송집단참사를 다룰 행안위도 관심사다.

행안위에는▲정우택(국민의힘, 청주상당) ▲임호선(민주당, 충북 증평·진천·음성)▲문진석(민주당, 충남 천안갑)의원이 속해있다.

농해수위에는 ▲박덕흠(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홍문표(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어기구(민주당, 충남 당진)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에는▲장동혁(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박범계(민주당, 대전 서구을) 의원이 창칼로 맞서 있다.

김건희 여사 가족의 양평 고속도로노선과 전세사기등이 쟁점이  국토교통위원회에는▲엄태영(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 ▲장철민(민주당, 대전 동구) 의원이 소속돼 있다.

교권침해에 따른 사회적적 이슈를 안고 있는 교육위에는  ▲도종환 의원(민주당, 충북 청주흥덕)에, 고 채상뱡 사건과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을 다룰 국방위에는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이 각각 출격했다.

충청권의원들은 국감 돌입에 앞서 제각각 SNS에 이번 국감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충청현안을 챙기겠다", "윤석열정부를 심판하겠다", "거대 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청을 파헤치겠다"라며 내년 4.10 총선을 겨냥한 입장과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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