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행안부장관.소방청장에게 총력집중해 피해 최소화" 지시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천 특화시장화재현장 방문
-292개 점포중 227개 소실...인명피해는 다행이 없는 듯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천 특화시장화재현장 방문
-292개 점포중 227개 소실...인명피해는 다행이 없는 듯
지난 22일 밤 발생한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총력진압지시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한다.
전통재래시장이던 서천시장을 지난 2004년 9월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개장했다.
이 서천특화시장은 연면적 7018㎡ 규모의 2층 건물에 수산물, 농산물, 생활잡화, 특산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지역구(보령·서천)다.
윤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천의 화재사건에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해당 시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라는 보고를 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 강추위 속에 진화 작업을 하는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와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화재 현장 방문으로 이날 예정됐던 한 위원장의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은 연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시장 점포292 개중에 227여곳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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