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서천시장 화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여부 즉시 검토"[현장안팎]
상태바
【속보】 尹, 서천시장 화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여부 즉시 검토"[현장안팎]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1.2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에서 화재 피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sbn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에서 화재 피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sbn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지원과 관련,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천화재 현장을 방문, 상인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거듭 밝혔다.

현장에 나온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은 윤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눈물을 흘리며 화재로 인해 막막한 생계를 호소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이상민 행안부장관 김기웅 서천군수등이 소방관계자로부터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보고를 받고 대화하고 있다.[사진= 정진석 의원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이상민 행안부장관 김기웅 서천군수등이 소방관계자로부터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보고를 받고 대화하고 있다.[사진= 정진석 의원 제공].png

앞서 윤 대통령은 권혁민 충남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소방대원들에게 "옷차림을 보니 마치 전투 현장의 군인 같다"며 "밤새 고생이 많았다. 노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또 "화재를 진압할 때 여러분 안전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했다. 

윤 대통령과 당, 정부 관계자는 모두 눈 때문에 혼잡해진 교통 상황 고려해 대통령 전용열차로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