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홍문표에 이어 이명수 의원도 불출마선언..."윤석열 정부 성공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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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홍문표에 이어 이명수 의원도 불출마선언..."윤석열 정부 성공돕겠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2.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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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 이 의원 페이스북 ].png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 이 의원 페이스북 ].png

국민의힘내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입법활동만 해온 이명수 의원(4선, 충남 아산갑)이 27일 4.10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의 출마포기는 충남에서 홍성.예산의 홍문표 의원에 이어 두번 째, 당내에서 9번 째다.  

이 의원은 전날 (26일) 저녁 아산 지역 당원 30여 명과 긴급 회의를 열어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끝에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

이 의원은 "탈당 후 아산갑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자는 당원들도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당에 남아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민의를 간과한 과오” “정치적 음모의 그림자”라고 의원 평가 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

충남 아산갑은 충청권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선청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발표가 보류된 지역이다.

이 의원은 충남 아산갑에서 지난 제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김영석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에서는 제 21대 총선에서 이 의원에게 0.8p% 차이로 패한 아산시장 출신 복기왕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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