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4시】안철수, "대전 조수연.부산 장예찬 결단 절실... 황상무도 조치하라" [게시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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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4시】안철수, "대전 조수연.부산 장예찬 결단 절실... 황상무도 조치하라" [게시글 전문]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3.1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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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옹호 대전 조수연. 막말 장예찬 선당후사로 결단해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조치 불가피"
-"이재명,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안된 전체주의자의 표본"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본부장(분당갑 국민의힘 후보).[사진= 안 위원장 페이스북].png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본부장(분당갑 국민의힘 후보).[사진= 안 위원장 페이스북].png

4·10 총선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16일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대전 서구갑), '막말 논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하라"고 주장했다.

결단의 의미는 자진사퇴하거나, 당 공천 취소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고 게시했다.

그는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됐다.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썼다.

이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군부의 명령에 따른 '오홍근 회칼 테러'를 상기시키며 특정 언론을 겁박했다. 나아가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설'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여당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본부장의 게시글[ 사진= 안위원장 페이스북].png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본부장의 게시글.[사진= 안 위원장 페이스북].png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기본도 안된 전체주의자의 표본 그 자체에 가깝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 제조기를 뽑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
<선당후사 선민후사로 결단해야 합니다>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되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습니다.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합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군부의 명령에 따른 '오홍근 회칼 테러'를 상기시키며 특정언론을 겁박하였습니다.
나아가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설을 쏟아냈습니다.
우리 정부여당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든 것입니다.
시대착오적인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조치가 불가피 합니다.
'DMZ 목발 경품' 발언의 정봉주 전 의원은 공천취소됐지만, 역시나 사법리스크의 끝판왕 이재명 대표는 망언제조기에 다름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의 "2번을 찍든 집에서 쉬라"는 취지의 발언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기본도 안된 전체주의자의 표본 그 자체에 가깝습니다.
이재명과 난형난제인 피고인들이 모인 조국혁신당은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제조기를 뽑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결단해야 합니다.
정치의 본령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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