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에 도전, 윤석열 충청출신 대통령과 충청시대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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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에 도전, 윤석열 충청출신 대통령과 충청시대 열것"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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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공주출신 윤석열 대통령과 하께 힘있게 해낼 정진석 선택"
-"제가 발의한  '세종의사당법.대통령세종집무실통과' ...그러나 KTX세종역은 반대"
- 박덕흠 의원, 심대평 전 충남지사, 윤완중.오시덕 전 공주 시장등 참석
정진석 총선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오시덕 전 공주시장(왼쪽부터)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 심대평 전 충남지사 정진석의원 박덕흠의원 이준배 세종을구 공천자 [ 사진=정의원 측 제공].png
정진석 총선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오시덕 전 공주시장(왼쪽부터)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 심대평 전 충남지사 정진석의원 박덕흠의원 이준배 세종을구 공천자 [ 사진=정의원 측 제공].png

정진석 국민의힘 총선 후보(5선, 공주 부여 청양)는 10일 "공주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더 힘 있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정진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금은 4년 내내 대통령 발목을 잡는 정치인이 아닌 윤석열 정부를 도와 지역 발전을 이끌 힘 있는 인물은 정진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개소식에는 친 사돈인 박덕흠 같은 당 국회의원(충북 옥천.보은.영동.괴산)과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김행 전 대통령실 대변인, 윤완중 전 공주시장, 오시덕 전 공주시장과 함께 세종 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정치인은 윤석열 정부를 도와 지역 발전을 이끌 정치인이지, 대통령을 훼방 놓을 정치인은 아니다”며 “정진석이 공주 부여 청양을 대변, 충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1호 공약으로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 메가시티 중심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자신이 제21대에서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국회 세종의사당법’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 통과를 언급하며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한 큰 그림”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정치와 행정수도로 완성되고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우리 지역까지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오고 갈 수 있다”며 “그야말로 공주 부여 청양이 충청의 중심이 될 역사적 좋은 기회”라고 했다.

정진석 국힘의힘 공주부여 청양 국회의원[ 사진= 정의원측 제공].png
정진석 국힘의힘 공주부여 청양 국회의원[ 사진= 정의원측 제공].png

이어 “올해 말 제2경부고속도로 종점인 서세종 IC가 완공될 예정으로 서세종과 공주까지는 5분 거리다”며 “서세종에서 KTX 공주역과 탄천 IC를 연결하고 그렇게 되면 수도권에서 내려오고, 호남에서 올라오는 기업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6선에 당선되고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다는 전제로 제22대 국회의장에 도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 어디 서서 허튼짓하지 않고, 한눈 팔지 않고, 뚜벅뚜벅 공인으로서 사명을 다했다”며 “국회의장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과 손잡고 충청 중심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과 정책도 제시했다.

이가운데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비롯  △계룡산 환경 관광 곤돌라 설치 △부여 김종필 기념도서관 설립 △충청문화산업철도 국가교통망 반영 △KTX공주역 인근 50만평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양, 중부권 알프스 도약△▲시니어 웰빙타운 조성 등 약속했다.

그러나  KTX 세종역 신설에는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기자간담외에서 “KTX 역사를 지금 추가로 설치하기에는 세종역과 공주역, 오송역이 너무 가깝다”며 “일반 완행열차는 (세종역이)가능할지 몰라도 고속철도는 역사와 역사 사이에 일정한 유격이 있어야 하며, 고속철도가 아닌 완행철도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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