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대전.충남북 28곳 여야 3당 후보 대진표 모두 짜졌다[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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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대전.충남북 28곳 여야 3당 후보 대진표 모두 짜졌다[대진표]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18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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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28곳 모두 공천...새로운미래 6곳, 개혁신당 8곳 공천
-현역의원 28곳중 19명이 공천받아 지역구 출마
-중앙정치권 변수, 수권민심흐름이 충청권 민심과 직결
4.10 총선 세종.대전.충남.충북 주요정당 후보자 대진표.[사진=본지DB].png
4.10 총선 세종.대전.충남.충북 주요정당 후보자 대진표.[사진=본지DB].png

오는 4.10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을 사흘 앞두고 세종.대전등 충청권 여야 정당의 대진표가 짜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8곳에 모두 후보를 냈고,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등도 주요 격전지마다 후보를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대전 중구 본선주자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확정지으면서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그러나 지난 4년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승을 거뒀던 만큼 충청 여야정당과 후보들은 사수냐, 탈환이냐를 놓고 표밭경쟁이 점차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세종과 대전의 경우 지난 4년 전 총선때 당선된 9명의 현역 의원중 5명이 떠난상태라 정치의 풍향계가 어디로 쏠릴지도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8곳 모두 후보를 공천했고, 새로운 미래는 6곳(세종갑 대전서갑 유성을 대덕 아산갑 충북 제천.단양)을, 개혁신당은 8곳( 세종을 대전유성갑 서구을 충남 천안갑 천안병 보령서천 충북 청주흥덕 청주청원)에 후보를 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28석 중 20석을 민주당이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 의석 수는 15석으로 줄어들었가.

반면 국민의힘은 정우택 의원의 재보궐선거 승리와 이상민 의원의 입당으로 2석이 늘었다.

여야 충청권 현역의원들의 당적변경이나 총선불출마도 변수다.
 
민주당의 경우 국회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초선인 홍성국 의원(세종 갑)이 불출마했다.

또한 박영순(대전 대덕구)·황운하(대전 중구) 의원도 각각 새로운미래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새로운미래로 넘어가 세종갑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충북 청주에선 변재일·도종환·이장섭 의원이 컷오프됐다.

국민의힘에선 4선의 이명수(충남 아산갑)·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출마를 포기했고,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5선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이 취소됐다.

이런가운데  곳곳에서 공천불복과 취소가 잇달면서, 중앙 정치권의 민심이반과 민심회복으로 이어지고, 각 변수에 따른 수도권 민심흐름이 충청권에도 직결되는 만큼 한동안 총선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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