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경제전략가로 부상한 이준배 세종을구 국민의힘 후보측은 선대위원장에  경제전문가인 송규수(70.) 전 대전시티즌  정치인이 아닌 경제전문가를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이 후보 측은 26일  27일 오후 3시 선대위원장에 정치인이 아닌 경제전문가인 송규수 전 대전시티즌 사장의 영입을 끝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이 후보 세종을구 선거캠프는 이 후보를 중심으로 좌장인 선대위원장에 경제 전문가인 송전 대표이사와, 상임선대위원장에 이날 입당한 조치원 토박이자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의장이 맡게됐다.

이 후보는 "세종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민생이고, 경제이고, 또한 미래세종경제"라며 "저와 서금택 의장님과 경제전문가인 송규수 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가 하나되어 반드시 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세종을 크게 발전시킬  세종을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송규수 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는 대전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기업가 출신이다.

그는 한화증권 HR 센터장 상무이사(2003.01~2004.05)  한화 이글스 부단장(2004.03~2008.01)을 거쳐 한화이글스 단장(2004.03~2008.01)에 이어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 2008.01~2009.06)로 재직하며 큰 성과를 낸 인사다.

송 선대위원장 내정자는 재계와 체육계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한편 국민의힘에 이날  입당한 서 전 의장은 지난 달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공천신청을 했으나 컷아웃되자 이의를 제기했는데도 이를 중앙당이 기각하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고심해왔었다.

세종의 원조 민주당원에다, '이해찬.이춘희.서금택'의 3각 체제로 세종 민주당을 이끌어온 중심축이었다.

서 전 의장은 조치원에서 태어나 교동초등학교, 초지원중, 청주세광고, 충청대를 졸업한 뒤 1974년 전의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입문해 전의·연동면장과 행복나눔과장(현 복지정책과장)을 지냈다.

그는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2014. 07~2018. 06)을 시작,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2018. 07~2022. 06)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2018.07~2020. 06)과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