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10 총선결과 국힘 과반확보 충청서 36%...전국은 국힘 26%vs 민주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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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10 총선결과 국힘 과반확보 충청서 36%...전국은 국힘 26%vs 민주 36%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2.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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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충청·강원·TK에서, 이재명 광주·전라·제주 대선후보감 앞서
-충청.강원서 한동훈 대선후보적합도 46%, TK 42%
-전국적인 대선후보 적합도 한동훈 34% 이재명 37%…"양강구도"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충청서 10%p 이상 민주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오른 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본지 db].png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오른 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본지 db].png

4.10 총선을 55일 앞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충청·세종·강원, 대구·경북에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단연 앞선다는 조사가 15일 나왔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및 선호도 분석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전라·제주지역에서 다른 정치인들보다 크게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충청중심으로 분석해보니 이처럼 집계됐다.

지역·성·연령·지지층별로 보면 한동훈 위원장은 대전·충청·세종·강원(46%)과 대구·경북(42%), 남성(36%), 70대 이상(47%),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3%), 국민의힘 지지층(74%)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는 광주·전라·제주(60%), 여성(40%), 40대(49%)와 50대(42%),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6%), 민주당 지지층(82%)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차기 대통령후보 적합도 전국평균결과.[사진= 에이스리서치.뉴서스].png
차기 대통령후보 적합도 전국평균결과.[사진= 에이스리서치.뉴서스].png

전국적으로는  37%가 이 대표를, 34%가 한 위원장을 각각 선택했다. 

두 사람 간의 격차는 3%p로였다.

후보 선호도 추이를 보면 이재명 대표는 직전 1월1주차 여론조사 37% 대비 2.0%p 하락했다. 

한동훈 위원장도 같은기간 1%p 떨어졌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5%,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각각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다른 후보’는 1%,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각 2%, 1%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안철수 의원(14%), 이재명 대표(12%), 한동훈 위원장(11%), 이준석 공동대표(8%), 김동연 지사(7%), 이낙연 공동대표·오세훈 시장(각 6%), 원희룡 전 장관(5%), 홍준표 대구시장(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4.10총선결과 국힘 과반확보 충청서 36%...전국은 국힘 26%vs 민주 36%

4·10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은 26%,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확보 예상은 36%로 집계됐다.

또한 국민 18%는 여당이 근소한 힘으로 승리하고, 13%는 민주당이 근소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과반 확보 응답은 대전·충청·세종·강원(3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성별 중에서는 남성(28%)이 여성(24%) 보다 높았다.

연령별 가운데 중 60대(30%) 및 70대 이상(31%) 등에서 국민의힘 과반 확보 전망이 많았다. 

4.10 총선결과 전망.[사진= 에이스 리서치 뉴시스 ].png
4.10 총선결과 전망.[사진= 에이스 리서치 뉴시스 ].png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민들의 55%, 국민의힘 지지층 5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국민의힘 근소한 승리 응답은 대구·경북(26%)과 부산·울산·경남(26%)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성(19%), 30대(24%) 및 70대 이상(25%) 연령층의 비율이 높았고,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32%), 국민의힘 지지층(3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민주당 과반 확보라는 응답은 광주·전라·제주(4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 중 남성(36%)이 여성(35%)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47%)에서 더불어민주당 과반 확보 전망이 많았다.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국민들의 6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민주당 근소한 승리 응답은 광주·전라·제주(25%)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성(14%), 60대(16%)와 70대 이상(16%),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19%), 개혁신당 지지층(28%)에서 우세했다.

◇··· 4.10 총선 55일전, 정당지지도 분석
정당 지지도는 전국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2%로 동률을 기록했다.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은 지지율 6%로 나타났다.

전국 정당 지지율.[사진=에이스리서치 뉴시스].png
전국 정당 지지율.[사진=에이스리서치 뉴시스].png

이어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1월1주차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5%포인트 올랐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0대 이상에서 민주당보다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대전·충청·세종·강원,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에 10%p 이상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제주에서 50% 포인트 격차로 국민의힘에 우세했고, 인천·경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42%)과 민주당(41%)이 1%p 차이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를 했다.

 조사자는 무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 100%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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