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홍영표·설훈·김종민 의원, ‘민주연합’ 3자 협의체 논의 중 
상태바
【속보】홍영표·설훈·김종민 의원, ‘민주연합’ 3자 협의체 논의 중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3.03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당한 비명계 민주당 인사들... 홍영표.설훈.김종민 민주연합창당 논의중
-이낙연 새미래연합 대표도 광주출마 연기
-1대 1 통합방식...당대표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등 거명 
홍영표.설훈.김종민.[사진= 페이스북].png
홍영표.설훈.김종민.[사진= 페이스북].png

더불어민주당내 비명계 좌장인 홍영표·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의 김종민 공동대표와 힘을 합치는 ‘민주연합(가칭) 창당’ 3자 협의체구성을 계획중이다.

이를 위해 이낙연·김종민 대표를 비롯한 새로운미래 지도부도 지난 2일 긴급 비공개회동을 가졌다.

3일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컷오프된 설훈·홍영표 의원, 그리고 김종민 대표가 협의체를 통해 민주연합 세력을 규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대표도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3일예정된 이낙연 대표의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미뤘다.

새로운미래는 ‘협의체의 당대표, 광주 출마, 인재영입 등 ‘민주연합’ 통합과 관련해 여러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중이다.

홍영표·설훈 의원의 ‘민주연합’ 세력과 이낙연의 새로운미래는 흡수 통합이 아닌 ‘세력 대 세력’으로 동등하게 합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합당한 당 대표를 누구를 할지, 지도부와 당직 구성, 출마 지역구 조율 등도 금명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당 대표설도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영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최소한의 합리성과 명분, 성의도 없는 공천 학살 뒤에서 히히덕대는 부도덕한 정치를 그대로 보고 있지 않겠다”면서 “상대를 악마화해 자신의 허물을 감추는 정치, 제 잇속만을 탐하는 정치를 바꿔, 민주와 평화의 가치가 온전히 서는 정치, 곧은 정치로 정면돌파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