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승균, 세종을구 출마 "세종시청 연기면 이전...ktx 세종조치원역 지하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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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승균, 세종을구 출마 "세종시청 연기면 이전...ktx 세종조치원역 지하화 추진"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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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위원장 16일 예비후보등록...세종발전 4대 공약발표
-K-정치 실현, 세종시청 본청  연기이전, KTX세종조치원조성.고려대.홍익대 인재특구
-"LED조명산업단지 조성을 제안...세종 자급자족 도시 활성화"
오승균 한국교원대 교수출신의 국민의힘 중앙당 교육분과부위원장(65)가 17일 4.10 총선 세종시 을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 오 예비후보측 제공].png
오승균 한국교원대 교수출신의 국민의힘 중앙당 교육분과부위원장(65)가 17일 4.10 총선 세종시 을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 오 예비후보측 제공].png

오승균 한국교원대 교수출신의 국민의힘 중앙당 교육분과부위원장(65)가 17일 4.10 총선 세종시 을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특히 현 세종시본청을 세종구도심 이전과 KTX세종조치원역조성, 고려대, 홍익대 ‘세종형’ 글로벌 인재양성의 메카 추진등 파격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오 부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회견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종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만나보고 귀 기울이다 보니, 보이지 않던 길이 선명해지기 시작했다"라며 "대한민국과 세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혐오와 대립의 극단적인 정치를 청산하고 좋은정치, 올바른정치로 세계에 수출 할 수 있는 K-정치 시대를 열겠다"라며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삶의 향상을 통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세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총선출마 공약으로 "하루 8차례 조치원역을 지나는 KTX를 정차하도록, KTX세종조치원역으로 이름을 바꿀 것"이라며 "조치원역~ 서창역까지 지하화,동서로 나뉜 상권을 연결하고, 지상에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북세종의 중심 조치원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오승균 한국교원대 교수출신의 국민의힘 중앙당 교육분과부위원장(65)가 17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4.10 총선 세종시 을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 오 예비후보측 제공].png
오승균 한국교원대 교수출신의 국민의힘 중앙당 교육분과부위원장(65)가 17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4.10 총선 세종시 을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 오 예비후보측 제공].png

이어 광역교통중심지로 탈바꿈하여 오송역과의 순환철도를 조기도입 해, 세종이 중심인 조치원과 오송을 거점으로 한 북부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부위원장은 "50만 세종시대에 대비, 현재 보람동의 세종시본청을 세종의중심인 연기면에 이전해 북세종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재 세종시본청은 향후 연기구청(세종남구청)으로 활용하도록 법제도를 정비할 것"라고 설명했다.

그는 "명문대인 고려대, 홍익대를 ‘세종형’ 글로벌 인재양성의 메카로 조성되는 교육특구를 조성하는 한편 "균형감각있는 국제학교(초중고 공립.사립)를 지역별로 안배 유치하여 미래의 세종인재양성을 위해 투자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별한 산업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LED조명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라며 "전국에 분산된 LED조명산업체를 세종시가 산업단지로 특화시킨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10년, 20년 뒤에도 세종시가 자급자족 도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 부위원장은 "교육과 산업, 일자리 창출의 연계 전략으로 인구유입을 주도하는 미래도시 세종을 만들어야한다"라며 "광역교통중심인프라, 스마트산업, 글로벌 교육특구, 역사문화관광도시에 대한 공약 등 과감한 도전을 통해 모두가 기회가 균등한 세종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 부위원장은 전날(16일) 세종시 선관위에 국민의힘 후보로 세종을구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오 부위원장은 세종(연기)에서 태어나 조치원중· 청주공고, 충남대 전기교육공학과·동국대 교육행정 석사·한국교원대 교육학 박사·서울대 사범대 연구원·서울대 농생명과학원 객원연구원 7년등 세종출신의 국내 대표적 교육자다.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박근혜정부의 자유학기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같은 공약개발과 윤석열정부의 교육 공약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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