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힘 공천신청 세종 12명 경쟁률 전국 1위...세종.대전.충남 59명 [신청자및 공천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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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힘 공천신청 세종 12명 경쟁률 전국 1위...세종.대전.충남 59명 [신청자및 공천절차는]
  • 신수용 정치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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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을, 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등 이상민.정진석.성일종 단독지원
-세종을구 7대 1, 충남 논산.금산.계룡 10대 1로 치열한 접전예상 
-대전 서을 변호사 3명 김소연 양홍규 조성천 공천신청지원
-홍문표 (76) 이인제(75) 박성규(72)의 경륜자와 곳곳에 정치신예들 도전장 주목
-서류심사→13일부터 지역별 면접→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분류→여론조사 →공천발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3일 공관위 2차회의에서 우선추천, 단수추천 기준등을 밝히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3일 공관위 2차회의에서 우선추천, 단수추천 기준등을 밝히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오는 4.10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세종이 국민의힘 후보 공천경쟁이 전국에서 가장높다. 

4일 국민의힘의 공식발표에서 지난달 29일~ 3일까지 엿새간 253개 선거구에 대해 총 84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국정농단에 따른 문재인정부 집권으로 더불어민주당쪽에 '기울어진 운동장' 이라든  2020년 4.15 제21대 총선 때 647명신청에 비해 무려 1.31배 늘었다. 

◇···세종.대전.충남 공천지원자는 어디에 누구?

이에따라 전체 지역구 기준, 평균 3.35 대 1의 경쟁률이다.

보수기류가 센 영남.충청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세종.대전.충남의 20개 선거구에서 예상보다 낮은 59명이 공천신청장을 내, 2.9대 1로 전국 평균에 밑돈다.

경쟁률은 세종시가 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세종 갑.을구는 현역 국회의원의 도전없이 원외 인사들 간의 경쟁이다.

국민의힘 세종 갑.을구 신청자명단.[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세종 갑.을구 신청자명단.[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세종 갑구에는 성선제(57. 전 헌법재판소 연구원) 송동섭(61. 제 20대 대선당선인 인수위 자문위원) 박해인(40. 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여성위원장) 류제화(40.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재헌(63. 전 세종시설관리공단 비상임감사) 예비후보등 5명이 공천신청을 해 5대 1의 경쟁률이다.

반면 세종 을구는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조관식(67. 정치학박사) 송광영(68. 중기부 수출바우처 평가위원)안봉근(67. 전 한남대 평생교육원 교수)송아영(60.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오승균(64. 국민의힘중앙위 교육분과 부위원장) 이기순(61. 전 여가부차관)예비후보가 공천을 접수해 7대 1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전은 7개 선거구에 18명이 공천을 신청해 2.57대 1로 세종의 평균 경쟁률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전 유성을구는 현역인 이상민 국회의원(65)외에는 공천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동구는 한현택(68. 전 대전시 동구청장), 윤창현(63. 국회의원)이, 대전 중구는   강영환(58. 전 균형발전위 투자산업발전 특위위원장) 이은권 (65. 전 국회의원),  대전 대덕구는 박경호(60) 이석봉(62)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선거구별로  2대 1로 낮다.

반면 대전 서갑구는  김용경(45. 전 세종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조성호(54. 전 20대 대통령직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조수현(57. 전 대전지검 검사) 김경석(56. 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예비후보가 지원했다,

국민의힘 대전서을구에 공천신청에 김소연 양홍규 조성천 변호사 3명도 지원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대전서을구에 공천신청에 김소연 양홍규 조성천 변호사 3명도 지원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대전 서을은  김소연(42. 김소연벌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강노산(53. 전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양홍규(59.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택구(57. 제 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조성천(54. 자유한국당 서구청장 후보) 예비후보등 4명이, 대전 유성갑은 윤소식(58.전 대전경찰청장) 진동규(65. 전 대전 유성구청장) 등 2명의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신청서를 냈다.

충남은 11개 선거구에 34명이 공천신청서를 내거나 냈을 것으로 점쳐져 3.09 대1의 경쟁률이다.

충남 천안의 경우 3개 선거구에 6명이 공천신청을 접수했다.

천안시 갑구에 신범철(53. 전 국방부차관), 천안시 을구 정황근(64. 농축식품부장관) 이정만(62. 전 대전지검 천안지정창), 천안시 병구 유재민(40. 전 이랜드그룹 유통지점 기획.마케팀 팀장 ) 신진영(56.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창수 (61.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예비후보들이 총선 공천을 신청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구에 윤석우(70. 전충남도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64. 국회의원)이, 서산 태안선거구는  성일종(60)국회의원 각각 단독으로 공천에 지원 했다.

충남 서천.보령선거구는 고명권(57, 고명권피부과 원장) 장동혁 (54. 국회의원)이, 아산갑구에 김영석(65. 전 해수부장관) 이건영(62. 전 청와대 행정관)예  이명수(69. 국회의원)이, 아산을은 전민권(61. 전 천안시 부시장) 김길년(54. 아산발전연구소장) 강문식 (67. 전국기독교 시민단체 협의회 공동대표)예비후보가 공천신청했다.

충남 논산.금산.계룡지역구는 김장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김흥규(54.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규(72. 전 제1야전군 사령관) 이인제 (75.전 국회의원) 조재환(47. 경희대 이학박사) 박우석(70.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후보) 박찬주(65. 육군대장) 신인섭(62. 전 대통령 사이버안보 비서관) 최호상(66. 전 논산.금산.계룡당협위원장) 박원찬(61. 농업경영인) 예비후보가 등록해 무려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이다.

국민의힘 4.10 총선 충남 논산.금산.계룡선거구에 10명이 지원, 전국 두번째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4.10 총선 충남 논산.금산.계룡선거구에 10명이 지원, 전국 두번째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는 홍문표(76.국회의원)  강승규(60.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무영(43. 전 대통직 인수위 연구위원) 전익수(59.변호사) 예비후보가, 당진시 선거구에는 정석래(72. 전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 부위원장) 박서영(53. 법무사) 정용선(59.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 예비후보가 공천신청서를 냈다.

◇··· 전국적인 공천분석과 향후 공천심사 절자는?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은 경쟁률이 높은 반면, 불모지인 호남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신청자가 저조했다. 

가장 많은 의석이 있는 경기도는 59개 선거구에 229명이 몰려 3.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남 논산.금산.계룡에는 10명이 신청해, 충청권서 제일높은 10 대 1을 보였다.

특히 경기 하남시에는 11명이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희망자가 제출해야할 28종의 서류[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희망자가 제출해야할 28종의 서류.[사진= 국민의힘 제공].png

서울 역시 49개 선거구에 156명이 몰려 3.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세종 6대1 △대전 2.57 대 1△대전 2.85 대 1△충북 3.12 대 1 △대전 2.57 대 1 △강원 2.63 대 1  △제주 2대 1로 나타났다. 

영남권에선 △경북 5.15 대 1 △경남 4.69 대 1 △부산 4.28 대 1 △대구 3.67 대 1 △울산 2.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과 전남, 광주는 각각 0.7 대 1, 0.8 대 1, 0.75 대 1의 경쟁률이었다.

여성은 총 113명이 신청해 전체의 13.34%를 차지했다. 

지난 총선(75명, 11.59%)과 비교해 38명 늘어났고 비율은 1.75%포인트 증가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은 80명이 신청해 전체의 9.45%였다.  

신청 접수는 만 18세 이상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입당 절차를 거친 책임 당원이 대상이다. 20대 청년과 중증장애인 등은 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고 30대 청년과 공익 제보자 등은 심사료를 50% 면제했다. 

공관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먼저 걸러낼 예정이다. 앞서 공관위는 신(新)4대악과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 사면 복권되더라도 공천을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신4대악은 성폭력 2차 가해·직장 내 괴롭힘·학교 폭력·마약범죄, 4대 부적격 비리는 본인과 가족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간다. 면접이 끝나면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 등 심사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공관위 측 관계자는 "3일 접수 마감에 이어 공천 신청자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 선거에는 안병구·정원동·조태근·신영철 예비후보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누락된 공천신청자는 연락하시면 추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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