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4.10 제 22대 총선에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7일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친명대 비명.친문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우선(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공천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들까지 의결되면 (공천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운하 의원의 불출마하는 대전 중구는 박용갑 전 대전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 병원 상임감사의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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