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 공주.부여.청양 박수현.서산.태안 조한기 공천확정... 충청 6곳 공천심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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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 공주.부여.청양 박수현.서산.태안 조한기 공천확정... 충청 6곳 공천심사발표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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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차공천심사 결과에 세종 2곳은 대상없어...대전 2곳.충남 3곳.충북 1곳 발표
-박수현.조한기.이경용 단수추전으로 민주 공천사실상 확정
-대전 동구 장철민vs 황인호, 대전유성갑 조승래vs오광영, 충남당진 어기구vs송노섭 경선
박수현(왼쪽, 충남 공주.부여.청양) 조한기(충남 서산.태안) 이경용(충북 제천.단양) 4.10 총선 민주당 공천심사 1차발표중 충청권 단수 추천자.[사진= 각 예비후보 제공].png
박수현(왼쪽, 충남 공주.부여.청양) 조한기(충남 서산.태안) 이경용(충북 제천.단양) 4.10 총선 민주당 공천심사 1차발표중 충청권 단수 추천자.[사진= 각 예비후보 제공].png

오는 4.10총선 60여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서산.태안에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단수추천되는  충청권 6곳의 1차 공천심사결과가 발표됐다.

◇···1차발표 결과 충청권 단수추천과 경선확정지역은?

그러나 충청권 6곳중에 나머지 3곳에서 현역의원대 친명(친 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경선 맞대결로 결정났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6일 세종 2곳을 제외한 1차 경선지역으로 총 23개 지역구를 선정했다.

앞서 언급됐듯이 친명(친 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경선에 나선 가운데 현역 의원들은 15명이 공천을 위해 맞대결을 벌여야 하는 등 상당수가 경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충청의 경우 28개 선거구(세종 2곳, 대전 7곳, 충남 11곳, 충북 8곳)중 세종은 이날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대전 2곳, 충남3곳, 충북 1곳의 공천심사결과가 나왔다.

우선 단수추천으로 사실상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박수현(59. 전 문재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조한기 (57. 전 문재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충북 제천단양지역구 이경용(57. 전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신청자다.

반면, 충청권내 현역 국회의원대 원외인사간 경선확정지역도 3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발표한 전국 공천심사결과 1차발표내용.[사진= 민주당 제공].png
더불어민주당이 6일 발표한 전국 공천심사결과 1차발표내용.[사진= 민주당 제공].png

우선 ▲대전동구의 경우 친 홍영표계인 장철민 국회의원(40)과 친명 원외 조직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인 황인호(66. 전 대전 동구청장) ▲대전 유성갑에는 친 정세균계인 조승래 국회의원(56)과 오광영(57. 전 이재명 대선캠프 대전 상황실장) ▲충남 당진시구는 어기구 국회의원(61)과 송노섭( 60.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전국적인 민주당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내용은 

서울 서대문구을에선 김영호 의원과 문석진 전 서대문 구청장이, 서울 송파구병에선 남인순 의원과 박성수 전 송파 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군포시에선 이학영 의원과 김정우 전 의원, 인천 연수구을에선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 구청장, 인천 남동구갑에선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이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광명시 갑의 경우 친명계 현역인 임오경 의원과 친문(친 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파주시 갑에선 이재명 당대표 정책특보를 지낸 윤후덕 의원과 송영길 당대표 정책특보였던 조일출 전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사회화합특보단 공동단장이 경선을 치른다.

또 광주 동구.남구 갑에선 윤영덕 의원과 이재명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또 광주 북구 갑에선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 광주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전북 익산시 갑에선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의원, 제주 제주시 갑에선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치른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민주당 제공].png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민주당 제공].png

원외 대결도 치열하다. 서울 송파구 을에선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송기호 송파 을 지역위원장, 홍성룡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부산 금정구에선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경지 변호사,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선 김종길 전 진해구 지역위원장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경남 사천시 남해군.하동군에선 고재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제윤경 전 의원이 경선을 벌인다.

 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경우 전 김상헌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유성찬 전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가, 경북 김천시에선 장춘호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과 황태성 민주당 김천시 지역위원장이, 경북 구미시을에선 김현권 전 의원과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울산 남구을에선 박성진 전 남구을 지역위원장과 심규명 변호사가 경선을 치른다.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단수 공천 지역구의 경우 △부산 4개 △대구 2개 △울산 1개 △충북 1개 △충남 2개 △경북 1개 △경남 2개 등 13곳이 선정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민주당 후보들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며 "민주당의 선봉대는 검찰독재 타도와 윤석열 무능 정권의 심판이란 전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약속한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하시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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