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준현, "재선되면 세종서 번돈 세종서 쓰고, 10만 명이상 세종인구 유입시킬 것"[캠프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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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준현, "재선되면 세종서 번돈 세종서 쓰고, 10만 명이상 세종인구 유입시킬 것"[캠프명단]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1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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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세종의 문제, 인구정체.역외소비.민생.경제시급히 해결"
-"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국가산단.조치원비행장등 4년간 성실히 일했다"
-"횡재세로 2조원대 만들어 소상공인등 정책대출금 상환이자.상환연기등 해결"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후보(59)는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png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후보(59)는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png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후보(59)는 17일 "옛 연기군부터 재선의원이 한번도 없었지만, 반드시 재선을 해 세종과 나라의 경제.민생을 해결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에서 이영선(세종갑)조승래(대전 유성을) 후보와 이순열 세종시의장, 박란희 부의장, 이현정 산건위위원장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옛 연기군(세종을구)지역에서  재선에 당선된 분이 이 한명도 없었다"라며 "하지만 다른 곳에 가보니 재선도하고 3선도, 4선도, 5선도 하고 국회의장도 하더라. 그래서 힘이 세지니까 지역을 위해 일도 많이 하고, 예산도 많이 따와서 기여를 하더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세종시민과 세종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재선 의원이 나와야하고, 재선 이상의 국회의원 키워 지역발전과 세종시민의 권익을 도모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직면한 것이 경제와 민생, 정체된 인구유입, 줄어들 여민전 지역화폐로 세종시민이 역외소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재선이되면서 이들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의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장.[사진=권오주 기자].png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의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구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장.[사진=권오주 기자].png

그는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우리 모두 어렵다. 이 어려운 분들은 우리가 도와야한다"라며 "현 정부여당의 실정으로 장바구니 고물가의 고공행징과 2,3%대 이던  금리가 6,.8%로 고금리로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더구나 "세종지역도 코로나19 팩데믹때 대출받은 분들, 정책대출받은 분들이 정말 하루하루 살기도 힘든판에 대출금 상환시기가 도래해 밤잠을 못주무신다"라며" 이런 분들을 정부가 도와야 하는게 너무 소홀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년간 제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코로나19때 재미본 분들이 벌어들인 1000조원에 대해 횡재세를 도입해  그중 2조원 정도 자금을 마련해서 이들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돕자고 외쳤건만  윤석열정부는 꼼짝도 안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숱하게 외친 횡재세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정부여당은 정반대로 초부자 감세, 즉 전체 0.1%를 점하는 100대기업 초대기업에 대해  초부자 감세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세종시 인구의 정체를 지적, 향후 세종시 인구 10만명 유입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인구가 40만명대에서 멈춰있는데, 유입요인이 없으면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다"라며 "인구 유입이 늘지않으니 지역내 불균형이 일어나, 세종동쪽과 읍면지역은 불균형이 심해진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구 40만명대인 세종시는  국회의사당이 설치되면 2000명, 세종대통령집무실 설치로 700명에다 국가산단이 완공되면 2만명이 늘 것"이라며 "여기에 세종 북부권 산단등 포함해 3만명의 일자리가 생기면 가족을 포함해 9만명, 10만명으로 늘어나게 할 것"이라고 구체화했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이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에서 열린 강준현 세종을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png
이순열 세종시의장이 17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렉스스퀘어 빌딩 3층에서 열린 강준현 세종을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오주 기자].png

세종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여민전의 규모도 대폭늘릴 것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세종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화를 위한 지역화폐를 확대해야하는데 현정부와 지자체는 자꾸 깎으려든다"라며 "그렇다보니 세종에서 번돈을 세종에서 쓰지 않고 대전이나 청주나, 공주로 나가서 쓴다"고 꼬집었다.

이 역외소비 방지방안과 관련, 그는 "세종의 역외소비가 전국 1위로 44%에 이른다"라며 "이 만큼 세종시민이 세종에서 안쓰고 대전, 청주, 공주가서 쓴다는 얘기인 만큼 지역화폐 여민전을 확대해 우리 세종에서 쓰도록 제도적 보완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4년간 의정활동성과도 소개했다.

그는 "저는 국회세종 의사당법 설치법을 대표발의해 해결했고 올해부터 준비들어간다"라며 "또한 대통령집무실법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라고 4년간 성실히 일하도록 해준 당원과 지역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 83만평 민주당이 유치했고, 제가 부시장때 조치원비행장 건설사업을 시작해서 내년이면 준공된다"라며 "준공되면 군사보호지역해제되면 연서.연기면 조치원읍민등 재산권 확보된다. 건물짓고 아파트 50층 지을 수 있게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조치원 비행장을 누가(타당 후보가), 자기가 했다고 한다"라며 "우리(가 집권했던 문제인)정부시작했고 제가마무리했으며, 국가산단 역시 우리정부가 했고 제가해결했다"고 했다.

또한 포천-세종 고속도로도 챙겨 오는 2026준공되며, 우리(가 집권했던 문제인)정부때 시작한  세종경부고속도로 도 2100억 준공위해 예산 세웠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윤석열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도 제기했다.
 
그는 제가 국회의원활동하면서 4년간 분노를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었다"라며 "이태원 참사, 또 이웃인 오송참사에다 이.채.양.명.주 (이태원참사.채상병사건.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명품백.주가조작)을 국민이 심판하려니까, 의대증원을 내놓고 묻었다"라고 했다.

이와함께 "의대정원도 우리가 집권했던 코로나19 시대에 하려고 했다가 국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서서히 하자, 천천히 하자, 논의해서 하자.합의한뒤 추진 하자고 했었던 문제였다"라며 "그런데 디올백이 나오고 양평고속도로얘기나오니까 의대증원 딱 나온 총선기획"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이 9건을 거부권행사했다"라며 "양곡관리법, 간호사법, 쌍측검, 김건희 특검, 대장동특검...특검을 거부한자가 범인이라고 자신(윤대통령)해놓고 이를 거부하다니. 그리고 대장동의혹을 놓고 이재명 대표를 얼마나 압박했나"라고 했다.

강 후보는 연설도중 최민호 세종시정에 대해서도 한일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 모라는 사람은 1년 9개월 동안 아무것도 한게 없다"라며  행사만하고 축사나 했지...문제의식이 없으니 일을 안했다"고 평가했다.

◇···강 후보 선대위...이해찬 이춘희 홍성국 김태년 조상호 임채성 이현정

앞서 강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 상임 고문에 이해찬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맡았다.

후원회회장으로는 김태년 국회의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공동대책위원장은 임채성, 이현정, 김재형, 여미전 세종시의원과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손현옥 전 세종시의원 등이다.

전략기획단장은 세종 갑 지역 컷오프된 봉정현 변호사, 대변인은 이현정 세종시의원, 상황실장 송재무 보좌관, 정책본부장 임채성 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 후보는 세종시에서 태어나 금호중 남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지난 제21대 총선에 이어 재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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