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4시】국힘세종시당,  "민주당과 이영선 후보 몰염치에...석고대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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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4시】국힘세종시당,  "민주당과 이영선 후보 몰염치에...석고대죄하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2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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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C.I.[사진= 본지 DB].png
국민의힘 세종시당 C.I.[사진= 본지 DB].png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5일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취소와 관련, "민주당은 세종시민 앞에 석고대죄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과 그 후보의 몰염치에 실소를 넘어 분노가 치민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이영선 후보는 민주당 대전시당 전세피해대책TF단장을 했다"라며  “금융기관의 대출이 전세사기의 돈줄역할을 한게 아니냐며 금융기관을 상대로 공개지적을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작 본인이 38억의 부동산중 37억이 대출이라니,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시당은 "이영선 후보는 자신은 몰랐다고 하고, 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후보자가 제대로된 자료를 내지 않아 몰랐고 후보자가 공천업무를 방해했다며 서로 남탓하느라 바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영선 후보 개인의 부조리에 관해서는 한치의 관심도 없다"라며 "단지, 세종시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야당 공천과정의 허술함에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나 세종시민을 무시했으면 대전에서 활동하던 후보자를 세종에 공천하면서 금방 드러날 부조리도 확인하지 못하고 세종시민들 앞에 세웠다니 정말 못한 건가? 안 한 건가?"라며 " ‘작정하면 알 수 없다’는 무책임한 변명은 거두라. 세종시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으냐"라고 맹비난했다.

이와함께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는 세종을 찾아 ‘2번 찍을 거면 집에서 쉬시라’며 세종시민들을 갈라치기하며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다"라며 "거기다 시민들앞에 훌륭한 후보라며 치켜세운 후보가 부동산 전문꾼 못지않은 투기꾼이라니, 얼마나 더 세종시민들을 농락할 것이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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