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4】이영선, "행정수도 개헌통해 입법.사법부 모두 세종시로 옮기겠다"
상태바
【총선24】이영선, "행정수도 개헌통해 입법.사법부 모두 세종시로 옮기겠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23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선 세종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이영선 세종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이영선 세종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행정수도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는 세종시에 둔다는 근거를 만들어 수도논란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시 한누리대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세종시는 민주당이 책임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4.10 총선에 출마는 세종시를 제대로 건설하기 위해서고, 또하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하기위해 나왔다고 소개했다.

 세종시 건설과 관련 헌법을 개정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미이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모두 세종시에 이전하고, 향후 국회 모두를 세종시로 이전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어 "법원이 전혀 없는 세종시에 세종지방법원과 제2행정법원을 비롯해, 대법원도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세종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삿말을 하기위해 무대로 나오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이영선 세종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삿말을 하기위해 무대로 나오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그는 "한솔동 근처에 한솔동 IC를 신설하고, 세종시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를 지하로 만들겠다"면서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북대전IC를 연결하는 도로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제, 교육, 복지를 책임지겠다며 "세종시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세종·대전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 지금 최악의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광복후 경제 성장률중 역대 6번째 최하위이자,IMF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처음으로 역전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취임 4개월 뒤인 2022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을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작년 대중국 무역수지는 31년 만에 적자로 전환되었다"라며 "자영업자의 대출은 드디어 1,000조원을 돌파했다"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